[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가 JPX919 시리즈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투어 퍼포먼스 급의 JPX919 Tour 아이언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JPX919 Tour 아이언은 2017년과 2018년도 US 오픈 챔피언이 선택한 JPX900 Tour의 후속모델로 더 정확한 거리 컨트롤을 제공해 투어 수준의 퍼포먼스를 실현했다.
JPX919 Tour 아이언의 타구감은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엄선된 순수연철 1025E의 채용과 세계 특허기술인 미즈노의 단조공법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로 완성했다는 것이 한국미즈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투어 선수의 의견을 수렴한 날렵한 헤드의 디자인을 위해 헤드 길이를 축소하는 한편 헤드 힐 부분의 탑 엣지를 10% 줄여 투어 선호의 그라인드를 제공 어드레스 때 안정감과 다운스윙 스피드를 증가시켰다. 또 헤드 힐 부분을 오픈해 안정적인 발사각이 가능해 미스샷에서도 일관성을 높였다.
최적의 밸런스를 실현한 헤드의 무게 배분으로, 헤드 페이스의 시각적 인지 무게중심과 실제 헤드 구성의 무게중심의 차를 일체에 가까운 1.83mm로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스윙 때 타격 부위와 실제 무게중심 위치가 거의 일치해 정확한 임팩트를 도와준다.
헤드의 디자인은 강한 내구성과 편안하고 부드러운 시각적 효과를 위해 크롬 도금과 사틴 마감 공법을 함께 채택했다. 샤프트는 NS 경량 스틸 샤프트에 다이나믹 골드 120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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