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내년에 2개 대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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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내년에 2개 대회 신설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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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만서 공동 주관 대회도 열어
10월, 하나금융그룹 대회 국내 개최
아시안 LPGA 시리즈도 적극 추진
조인식에 참가한 각국 관계자들.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가 내년에 하나금융그룹, 대만골프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2개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KLPGA는 지난 10일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가칭)과 대만골프협회가 주최하는 타이완 위민스 오픈(가칭)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또, 이날 조인식에 참가한 국내외 관계자들은 아시아 LPGA(가칭)를 구성해 아시안 LPGA 시리즈를 추진하자고 뜻을 모았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내년 10월 중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회 개최 취지에 맞춰 아시아 LPGA 선수상(가칭)을 만들고 각국 선수의 대회 참가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타이완 위민스 오픈은 2013년 12월 열린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즈 이후 5년 만에 대만과 K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내년 1월 중 대만의 신의 골프클럽에서 총상금 80만 달러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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