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김선화)에서는 3층 본회의장 전등 설비 교체공사를 위해 금년 2회 추경에 확보한 예산 2천만원에 대하여 입찰공고를 통해 업체 선정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1996년도 시의회가 완공된 이후, 렘프를 싸고 있는 소켓의 노후화 등으로 화재발생 및 안전사고의 위험이 제기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2천만원(추정가격)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수의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관례이나 안양시의회에서는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을 통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특정업체가 아닌 보다 많은 안양시 관내업체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입찰 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투명한 예산 지출을 하기 위함이다.
입찰 공고 기간은 2018. 10. 17일부터 10. 23일 까지이며, 입찰 참가 자격은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입찰일(낙찰자 계약체결일)까지 안양시 내에 주된 사업소를 갖추고 G2B(국가종합전자조달) 전자입찰 참가자격 등록을 필한 업체로, 전기공사업법에 의한 전기공사업 면허 등록을 갖춘 업체이면 가능하다.
김선화 의장은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정당한 자격을 갖춘 업체라면 누구나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시민과 더불어 더 당당하고 담대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