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메이저 챔피언은 누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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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지막 메이저 챔피언은 누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8일 개막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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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전인지 등 출전… 김해림, 대회 3연패 도전
우승 상금 2억원, 오지현·배선우 등 ‘빅4’ 상금 경쟁 치열
KB 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 KL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18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박인비와 14일 끝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오지현과 2위 배선우, 대상 및 신인상 포인트 1위 최혜진, 평균 타수 1위 이정은6도 이들과 샷대결을 펼친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2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시즌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 이후 박인비는 11월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인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주 막을 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이어 2년 1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도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 나선다. 전인지는 UL 크라운과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상승세를 이어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경쟁도 계속된다.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2억원이 상금이 걸려있어 상금 랭킹 1위 향방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다.

현재 상금 랭킹 1위 오지현은 8억349만원, 2위 배선우는 7억9248만원으로 약 1100만원 차이다. 3위 최혜진(7억9057만원), 4위 이정은6(7억5305만원)도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김해림은 이번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016년과 2017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해림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한 시즌 두 개 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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