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강,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초대 챔피언’ 올라
상태바
대니엘 강,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초대 챔피언’ 올라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21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어 통산 2승… 김세영·리디아 고, 2타 차 공동 2위
대니엘 강.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대니엘 강은 21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지난해 7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뒀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였던 대니엘 강은 13, 14번 홀 연속 버디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17번 홀 버디로 2타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1992년 10월 20일생인 대니엘 강은 이날 우승으로 자신의 생일 다음 날을 자축했다.

2타 차 공동 2위에는 무려 7명이 한꺼번에 자리했다. 김세영과 아리야 주타누간·리디아 고 등이 나란히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은 2언더파 286타, 공동 26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2위 주타누간이 공동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다음 주 세계 1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