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이 개최한 ‘2018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지난 17일 열린 이 행사는 지역사회·기업·대학 간 산학협력사례 확산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가족회사 임직원,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충청지역 대학생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2018 우수 아이디어 옥션마켓’ 행사에서는 코리아텍 학생들의 우수 캡스톤디자인·기술창업동아리 시제품 20점을 대상으로 모의 투자와 전문가 평가가 진행됐다.
모의 투자·평가 결과 대상(상금 100만원)은 LUGUARD팀의 ‘짐이 많은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임시 캐리어 보관소’가, 최우수상(상금 70만원)의 경우 CES팀의 ‘볼 밸런싱 봇’과 KATA-RACERS팀의 ‘접이식 레이싱 휠’ 등이 선정됐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 포럼에서는 김용재 코리아텍 교수의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팔 개발을 지원했던 석상옥 네이버랩스 리더의 ‘네이버랩스의 로보틱스 연구’ 특강도 실시됐다.
이규만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코리아텍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리아텍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대학이 지역 사회와 기업을 연계해 창업·기술사업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 시너지를 창출하는 화합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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