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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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세외수입 체납징수 강력 추진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8.10.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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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다음달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및 과태료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재정확충 및 이월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올해 28억7천6백만원중 87%인 25억2백만원, 지난해 100억9천7백만의 33%인 33억3천만원을 정리할 방침이다.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와 함께 세외수입 체납액정리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납부안내문 및 독촉장을 발송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납징수 전담반의 활동을 면밀히 분석한 자료에 의해 세외수입 체납액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및 예금을 압류하며, 도로점용료 체납자는 부동산 및 매출채권을 압류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체납정리도 추진한다.

또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을 통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상당수 징수할 계획이며, 체납자에 대한 납세편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분납자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납부 독려함은 물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성숙한 납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 준법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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