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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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개최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8.10.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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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가 22일 부산 중구 현대상선 부산지사에서 개최한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현대상선은 부산지역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현대상선 부산지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지역 화주 60여명을 비롯해 현대상선 부산지사 임직원 2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임 구조 변화 전망을 비롯해 2019년 시황 전망,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등 글로벌 주요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가할증료’를 2019년 1월부터 운임에 새롭게 적용하기에 앞서 화주들에게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 2020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현대상선의 준비 현황을 화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만 세 번째 진행된 설명회다.

김수호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부산지역 화주들과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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