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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면봉 일부 제품서 세균 1200배 검출

기사승인 2018.11.07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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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일부 면봉 제품에서 기준치를 1200배 초과하는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면봉 33개(성인용 24개, 어린이용 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일반 세균(5개)과 형광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기준치를 넘긴 세균이 나온 제품은 ‘자작나무 천연솜 면봉’과 ‘귀이개 면봉’, ‘고급면봉 1p', ‘뤼미에르 고급 면봉’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 5개 제품이다. 특히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은 기준치의 1206배에 달하는 세균인 362000CFU/g이 검출됐다.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 면봉인 ‘더블하트 베이비 면봉’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이 제품 포장에는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표시돼 있으며 배꼽과 귀, 코 손질에 사용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검사한 결과 해당 제품에서 61ppm의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됐다. 일회용 면봉에 포름알데히드 기준이 없지만 화장지가 4ppm, 어린이용 기저귀가 20ppm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한국소비자원 측은 설명했다.

또 면봉이 쉽게 부러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나무 재질 면봉 제품도 11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면봉’ 관련 위해 사례가 596건에 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업체에 부적합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 뒤 판매 중단하고 제품 표시를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포름알데히드 사용 금지 기준 마련 등 안전 관리 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아라 기자 arakim7@m-i.kr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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