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7일과 24일 논술고사·고른기회전형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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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7일과 24일 논술고사·고른기회전형 면접 실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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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오는 17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는 오전 10시부터 116개 고사장에서 6403명이, 자연계의 경우 오후 3시부터 262개 고사장에서 1만3810명이 응시한다.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 40%를 일괄 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에는 465명 모집에 2만2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47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수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수시 논술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온라인 모의논술고사를 실시했고 모의논술 출제의도, 문제해설, 예시답안 등이 담긴 KU논술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책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 Ⅰ△인문사회 Ⅱ △자연계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먼저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 Ⅰ은 국문·영문·중문·철학·사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문화콘텐츠·정치외교학·행정학·융합인재학·글로벌비즈니스학, 인문사회 Ⅱ의 경우 경제학·국제무역학·응용통계학·경영학·기술경영학·부동산학 등이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공통문항과 과학(생명과학, 화학, 물리 중 택1) 문항이 출제된다.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지정과목이 없을 경우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건국대는 16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과 고른기회전형의 1단계 합격자, KU예체능우수자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4일에는 고른기회전형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의 자연계 KU융합과학기술원 1단계 합격자 면접고사 역시 24일 실시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을 제외한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 KU자기추천의 면접고사는 내달 1일, 인문계는 2일 진행된다.

KU논술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전체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되며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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