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선 착수…임추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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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계열사 사장단 인선 착수…임추위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11.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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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본점 젼경. 사진=NH농협금융지주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계열사 사장단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추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연임 시험대에 오른 인물은 이대훈 농협은행장,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 고태순 농협캐피탈 대표 등 4명이다.

임추위는 임기 만료일인(다음달 31일) 40일 이내에 임원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이 날 첫 회의를 열었다. 서너 차례 논의를 거친 뒤 내달 중 연임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임추위는 이준행(위원장) 서울여대 교수, 이기연 성균관대 교수, 정병욱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인 이강신 농협금융 부사장, 유남영 농협중앙회 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농협금융의 경우 기본 임기 1년에 유임 1년을 더해 총 2년간 사장직을 맡긴다. 지난해 말부터 1년마다 자회사 CEO 성과를 평가해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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