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원도심 주택 직접 살핀다…원도심 노후 주택 무료 컨설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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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원도심 주택 직접 살핀다…원도심 노후 주택 무료 컨설팅 서비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1.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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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의 원도심 하우징 닥터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미추홀구 숭의동 서민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 무료 점검 서비스인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우징 닥터는 전문가 8개 단체(대한건축사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가 노후주택에 직접 찾아가 건축물을 점검하면서 현장에서 건축물 유지관리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려준다.

이번 점검대상 아파트는 준공 된지 42년이 경과되었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입주하여 거주환경과 유지관리 개선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하우징 닥터 활동으로 얻어진 결과를 가지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하우징 대상 건축물은 준공 된지 15년이상 경과된 다세대, 연립, 단독 주택으로 신청 방법은 집수리 등 유지관리 정보를 희망하는 주택의 관리주체(건축주)가 각 구청 건축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정호 건축계획과장은 “하우징 닥터를 통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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