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4개 초ㆍ중ㆍ고등학교 150여명 참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7일에 화성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ICT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드론 학습 노력에 대한 성취감을 제공하고 학생 및 교사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2018 찾아가는 드론스쿨에 참여하는 10개 학교(동탄초, 숲속초, 정남초, 향남초, 효행초, 송산중, 안화중, 송산고, 예당고, 창의고) 뿐만 아니라 드론에 관심이 많은 4개 학교(동탄중앙초, 제암초, 화산초, 삼괴중)도 참석했으며, 총 15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드론농구, 드론레이싱, 자율비행, 드론비행 등 다양한 드론을 체험했으며, 레이싱대회 및 자율비행대회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초경량비행조종장치 조종자격증, 드론교육지도사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등 20명이 참가하여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도록 돕는 체험 중심의 분야별 멘토링이 진행됐다.
조난심 이음터운영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드론을 친숙하게 느끼고 이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됐을 것”이라고 하며 “올해 시청 전략사업과를 통해 운영한 찾아가는 드론스쿨이 내년에는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드론을 사용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드론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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