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투어 통산 9승… 장이근 7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남아공 출신의 루이 우스트히즌이 유러피언 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스트히즌은 9일(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랜드파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우스트히즌은 2위 로맹 랑가스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7만4417 유로(한화 약 2억20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2010년 디오픈 챔피언 우스트히즌은 이날 우승으로 유러피언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2016년 2월 퍼스 인터내셔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우승이다.
유러피언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한 이 대회에서 장이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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