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홍현준이 지난 9일 열린 2018 GDR 한국장타리그 파이널대회에서 367야드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3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 규모로, 골프존 GDR(Golfzon Driving Range) 시스템에서 드라이버로 장타자를 가렸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골프존 성인 남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선 격인 챔피언스리그와 결선인 파이널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파이널리그는 지난 9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제이앤드제이GDR골프아카데미에서 개최됐으며 최종 누적포인트 300포인트 이상인 참가자와 초청선수 등 총 4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접전 끝에 우승은 367야드를 기록한 홍현준이 차지했다. 우승 상품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시상품(골프문화상품권, 순은 트로피, 캘러웨이 로그 드라이버, 캘러웨이 캐디백)을 수령했다. 361야드를 기록한 오진동이 준우승을 3위는 358야드를 기록한 엄성용이 차지했다.
안웅기 골프존 GDR 사업부장은 “올해도 많은 장타자들이 국가대표급 골프연습시스템인 GDR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거리에 도전하기 위해 해당 대회에 열정적으로 참가했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GDR한국장타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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