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영록 전남도지사 초청 ‘KU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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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영록 전남도지사 초청 ‘KU포럼’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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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건국대 행정학과 75학번)를 초청해 지난 12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제2회 KU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건국대 행정학과 75학번)를 초청해 지난 12일 건국대 행정관에서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제2회 KU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민상기 건국대 총장, 허탁 교학부총장, 조용범 대외부총장, 김환기 글로벌부총장, 한설희 의료원장 등 각 산하기관 대표·관계자 70명이 참석해 김 지사의 특강·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강진군수와 완도군수,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으며 18대와 19대 국회의원도 지냈다.

2014년 건국대 총동문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상’을 수상했으며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다 지난 7월 제28대 전남도지사에 당선됐다.

김 지사는 “모교 건국대의 민족사학으로서의 자부심과 무한한 잠재력을 신뢰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법을 더 간소화하고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관례에 매인 직장분위기를 타파해 혁신하는 분위기, 공감하는 분위기를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U 포럼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건국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한 것으로 창업자 정신, 사회와 환경 등에 대한 대학의 책임, 국가 중요정책,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기술변화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루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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