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동반성장 ‘앞장’…협력사 해외진출·수출지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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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동반성장 ‘앞장’…협력사 해외진출·수출지원 교육 실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8.12.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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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기자재업체 50개사와 시공업체 24개사 등 총 74개사 협력사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랜 해외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협력사의 해외진출과 수출 관련 실무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해외건설시장의 전망과 영향요인에 대한 전문가 특강 △주요 발주처 협력업체 목록(Approved Vendor List) 등록절차 설명 △주요 지역별 통관절차의 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들이 해외 발주처 주요 국가들의 업무 절차와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향후 사업일정 지연방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기대했다. 

이 교육은 2013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동반성장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업체들이 평소 해외진출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정보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공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협력사의 니즈를 반영해 희망지역에 대한 시장 상황부터 국가별 해외 법인·지사 설립 절차, 금융 관련 법률, 플랜트 현장 안전·보건, 현지 노동법에 따른 노무관리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을 우리의 성장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동고동락하는 협력사들이 실질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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