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까지 추경․ 내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 심사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진호 의원이, 부위원장에 임정옥 의원이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14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를 벌인다.
집행부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97억원이다. 또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9.93% 증가한 6,250억원으로 일반회계 5,961억과 특별회계 289억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조진호 임정옥 공기환 박종호 윤인숙 이수옥 이재식 정순희 정택진 의원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조진호 예결위원장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1차 심사 후 넘어온 예산안을 예결위 의원님들과 한 번 더 심사숙고 심사해 예산안이 양천구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6일에 개회한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예결위에서 예산안 심사, 계수조정 작업을 한 뒤 오는 20일 예정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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