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희망지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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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희망지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된다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2.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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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희망지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됐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안전망인 '연수희망지기'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했다.

한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보건복지부 추진 사업으로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연수구는 올해 1월부터 '연수희망지기'를 구성·운영하고 있었으며, 그 구성원인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732명을 이번에 연수구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구는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지역 내 공공·민간 기관 10개소와 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이들도 '연수희망지기' 구성원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과 인력으로 복지안전망을 확대해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동적인 발굴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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