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철원두루미태양광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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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철원두루미태양광펀드’ 출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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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두루미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해 태양광 발전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분하는 구조의 주민참여형 ‘하나대체투자철원두루미태양광특별자산투자신탁1호[대출채권]’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 사회기반시설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사업시행법인의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특별자산 공모펀드이다.

철원두루미 태양광발전시설의 발전용량은 최대 15MW(펀드 투자대상은 2.5MW)이며, 사업시행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의 기자재 조달 및 설치, 시공 등 모든 공정에 대한 책임시공 및 책임시공 후 발전소의 관리운영(O&M)업무는 레즐러가 전담한다.

또 한국동서발전 및 전력거래소(KPX)와 20년간의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KPX)에 SMP(계통한계가격, System Margin Price)의 형태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는 한국동서발전㈜에 각각 판매해 투자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KPX는 발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 사이의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거래를 위해 지난 2001년 4월 전기사업법에 의해 설립된 공기업이다. 한국동서발전는 한국전력공사의 발전부문을 분리해 설립한 공기업으로, 모두 전력 및 REC 판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급처다.

이번 펀드는 사회기반시설인 태양광발전사업 시행법인에 대한 대출채권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는 특별자산 공모펀드로 신탁계약기간은 1년 1개월,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상품이다. 펀드의 설정규모는 총 50억원으로,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투자금액은 1인당 최소 10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으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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