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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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 프로그램 운영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01.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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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글로벌체험센터, 전통요리 츄러스 쿠킹클래스 등 진행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와 스페인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로 배우는 스페인 문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해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2시간씩 4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어로 스페인의 환경적 특성, 인구분포, 종교, 언어 등 역동적인 스페인 문화를 익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예술가 가우디와 피카소 작품을 모티브로 한 미술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스페인 전통요리 츄러스를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만의 레스토랑 메뉴를 구성해보는 쿠킹클래스 시간도 마련돼 있다.

2기 수업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3기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월 1일까지 성동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lf.sd.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금호글로벌체험센터에서는 중국문화를 체험하면서 중국어를 익히는 초등학생 프로그램 ‘유쾌한 중국어’, 영어로 스피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말해보는 ‘중학생을 위한 나만의 TED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글로벌체험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흥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성동 아이들의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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