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증진,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양성평등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와 성인지 정착 활성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양성평등 촉진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김해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양성평등 관련 사업 또는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으로, 1개 단체 1개 사업에 한해 최대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여성아동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수행역량, 사업적합성, 기대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내달 김해시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과 지원 금액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여성아동과 여성정책팀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 아동성폭력예방강사 양성과정, 양성평등 인식개선 아동극, 직장맘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아동 성교육 인형극 등 총 11개 사업에 5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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