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정부서울청사서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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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정부서울청사서 25일까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1.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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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사진 중앙) 행안부장관이 지난해 9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직원들과 함께 둘러 보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진흥재단, 농협과 함께 23~25일까지 3일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맞이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판매물품은 영광굴비, 나주배, 청송사과, 농협홍삼, 한우 등 설 선물, 제수용품과 누룽지, 고구마 가공식품 등을 포함, 다양한 간식거리와 간편식등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마을기업, 지역농가, 정보화마을 등 37개 업체가 115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매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입주부처 공무원들의 현장 구매뿐 아니라 선물용 택배주문도 많아 지역농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입주부처 직원들의 성원으로 36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3일간 1억 5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공무원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어려운 농가와 생산자에는 희망을 주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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