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5사단, 남양주·포천지역 일대서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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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5사단, 남양주·포천지역 일대서 혹한기 훈련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9.0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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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월 1일까지 4박 5일...다수 병력·장비이동에 따른 불편 예상, 주민 협조 당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육군 75사단은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남양주 및 포천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혹한기 훈련은 혹한 속에서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현존 및 동원전력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시 진접·오남읍와 포천시 일대에서 전개된다.

특히 이번 훈련기간 중에는 47번, 87번 도로를 이용하여 다수의 부대 차량 및 병력이 이동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예상된다.

75사단 관계자는 “훈련 전 기간에 걸쳐 현장에 상주하는 안전통제반을 편성 운용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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