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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단계적 비핵화·제재완화 나서나...폼페이오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 즉답 피해

기사승인 2019.02.15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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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주 예정된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과 단계적 비핵화·제재완화에 합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후에야 대북 제재를 풀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북측 요구대로 주고받기식 비핵화로 방향을 선회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폼페이오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가진 CBS와의 인터뷰에서 “제재 완화를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라며 “나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데 매우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 있을 것”이라며 “그는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를) 할 것이라고 말해왔으며, 지금은 그가 이를 이행할 시간”이라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선 비핵화 후 제재완화’라는 미국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수년간 미국은 북한과 협상을 해왔지만 우리가 한 것은 확인도 안 하고 무턱대고 물건을 사는 일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뭔가를 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나서 그들에게 아주 많은 양의 뭉칫돈을 건네거나, 경수로 건설에 합의해줬다. 그리고 북한은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 미국이 완전한 비핵화 이후 제재 완화에 나선다는 기존 원칙에서 물러나 단계적 비핵화와 보상으로 노선을 수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조현경 기자 whgus4696@gmail.com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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