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국 586개 건설현장서 안전점검 시행
상태바
국토교통부, 전국 586개 건설현장서 안전점검 시행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2.1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토교통부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와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등 전국 586개 건설현장에서 실시된다. 이에 국토부 본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대규모 절개지와 굴착공사, 추락 가능성이 큰 고지대 작업, 타워크레인 작업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적정성은 물론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 여부도 점검한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0일 하남시 주택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