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0일 4개 사관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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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20일 4개 사관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4.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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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사 전경.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부산진구 소재)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4개 사관학교 초청 입시설명회를 연다.

19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 육군, 해군, 공군, 국군간호 사관학교 등 4개 사관학교 입학관계자가 학교 소개와 입시전략에 대한 정보를 안내한 뒤 참석자 질의에 답변한다.

이들 사관학교는 오는 7월 27일 1차 시험을 동시에 치를 예정이다. 또한 신체검사는 합격과 불합격 두 분류로만 판정한다. 평가 영역별 점수는 사관학교별로 다르다.

학교별 모집 인원은 육사의 경우 모집정원은 총 330명이고 우선선발로 60%, 특별전형으로 5%, 정시로 35%를 각각 모집한다. 이 가운데 우선선발은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20%, 군 적성 우수 전형으로 20%, 일반우선 전형으로 20%를 각각 뽑는다.

특별전형에서 독립유공자 손자녀, 국가유공자 자녀, 농어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18명 내외를 선발하고 정시에서 114명 내외를 모집한다.

해사는 모집정원 170명 가운데 우선선발로 80%, 정시선발로 20%를 각각 모집한다. 우선선발은 학교장 추천 전형 20%, 일반우선 전형 54~60%, 특별전형 6% 내로 각각 뽑는다.

해사는 모든 전형의 선발 배점은 1000점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체력검정의 경우 100점으로 기존보다 60점 증가, 면접은 300~400점으로 약 200~300점 증가, 한국사 가산점은 기존 4점에서 5점으로 각각 늘었다.

공사는 모집정원이 215명으로 지난해보다 10명이 늘었다. 계열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문 87명 내외, 자연 106명 내외이며 여자는 인문과 자연 각 11명 내외를 선발한다.

1차 시험에서 남자는 5배수를, 여자 인문의 경우 14배수를, 여자 자연의 경우 18배수를 각각 뽑는다. 2차 시험에서 역사와 안보관 논술시험을 실시하고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우선선발 50%와 정시선발 50%로 모집정원 9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우선선발은 학생부 비중을 줄이고 1차 시험 비중을 늘였다. 1차 시험에서 여자의 경우 4배수, 남자 인문은 4배수, 남자 자연은 6배수를 각각 선발한다.

특별전형으로 독립유공자 손자녀와 국가유공자 자녀 2명 이내, 제외국민자녀를 2명 이내, 고른 기회 대상자 2명 이내를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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