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청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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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청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며 소통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4.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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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계성학교 제과제빵 수업 참여, 공감과 격려의 시간 가져”
19일, 민병희 교육감이 청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며 소통하는 모습이다(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9일 오후 1시 30분, 춘천계성학교를 찾아 청각장애학생들과 함께 제과제빵 수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감 일일 수업체험은  직업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다섯 명의 청각장애 학생들과 제과제빵실에서 과일 케이크를 함께 만들고, 교사의 수화 통역을 통해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경청한 민병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비록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학교를 졸업하더라도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특수학교 신설 △학습권보장을 위한 특수교육관련서비스 지원 △진로직업교육 지원 △장애인권 강화 및 공감문화 확산 등 특수교육 대상자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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