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캄보디아 ‘국가 물 비전’ 세미나에 초청받아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이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을 적용해 올해 추진 예정인 프놈펜 지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과 추가 사업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수자원공사는 캄보디아의 기후위기 대응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등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에 앞장서 협조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한 물관리 경험과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의 안정적 물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이 확대되어 수요국에 맞춤형 녹색산업 수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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