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목표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은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을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으로 구성된다.
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스마트 안전 △현업 니즈 해결 등 5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육성 트랙은 스타팅 블록을 포함해 총 6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업체는 △실증(PoC)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개발 △신규사업 검토 △투자 검토 △멘토링·컨설팅 △홍보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별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민·관의 다양한 지원 혜택이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지속가능한 건설혁신 및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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