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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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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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진=HJ중공업 제공
김완석 HJ중공업 건설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진=HJ중공업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완석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2021년부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일류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2021년 한진중공업에서 사명을 바꾸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공사와 한국에너지공대 캠퍼스 조성공사, 보령신복합 1호기 건설공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등을 수주해 약 5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5조원 이상의 공사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주택사업은 정비사업 분야 수주를 매년 20% 이상 성장시키며 올해도 3월말 현재까지 전년 수주액의 절반을 넘는 약 3200억원 규모의 수주량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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