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창업 이념 되새겨 웅비의 시대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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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창업 이념 되새겨 웅비의 시대 열자”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1.20 17: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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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창립 47주년 기념식 개최…올해 목표 지난해보다 상향 책정
계룡건설은 20일 오전 10시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인구 명예회장이 그룹 사장단과 임직원들에게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계룡건설이 창립 47주년을 맞았다.

계룡건설은 20일 오전 10시 대전 탄방동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인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시구 전임회장, 한승구 부회장, 이승찬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협력업체 사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명예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46년 동안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현재 전국 10위권의 중부권 최대 건설 기업으로 서기까지 계룡건설의 역사를 회고하고, 창업 이념을 되새겨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웅비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처절한 생존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한 한 해였다”면서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 성과를 향상시켜 수주 등 면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상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경영 성과 향상으로 수주와 소화에서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계열사들도 당초 목표를 초과해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공공부문 수주에서 대형 건설사들을 제치고 전국 수주 1위를 달성했다.

계룡건설은 올해 그룹 전체 사업 목표를 지난해보다 상향 책정하고 반드시 달성해 양적·질적으로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운영 목표를 △전진비약 △소통화합 △가치창조 △비전2020 등으로 정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대표적인 역점 시책으로는 △새 시대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구조 개편 △재무 구조 개선과 손실 제로 리스크 관리 △공사의 대형화와 공공 수주 극대화 △새로운 성장 동력과 신종 사업 발굴 △원가 절감 방법의 전략적 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 등이 꼽힌다.

이 명예회장은 “임직원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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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춘식 2017-03-02 21:17:02
안녕하십니까
저는 진천선수촌현장에서 계룡건설협력업체 삼승산업에서 외장판넬을 일했던 남궁춘식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작년10.11.12월 임금체불때문에
가정에 경제력을 잃고있읍니다 계룡건설측은 조속히
해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