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노량진역·한강철교 방문…시설물 실태 점검·직원 격려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국토부가 해빙기 철도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24일 경부선 노량진역을 방문해 선로와 플랫폼 등 역사 시설물 등을 살피고 해빙기·봄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날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로부터 관련 대책을 보고 받고 역무원 등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을 확인했다.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최근 11년간 발생한 탈선과 충돌 등 열차 사고의 41.9%가 3월~5월에 이르는 봄철에 주로 발생했다”면서 “선로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봄철 철도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강철교를 점검하면서 “한강철교는 서울역과 용산역을 출발해 남쪽으로 향하는 모든 열차가 지나는 중요한 교량이기 때문에 보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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